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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제주지역 모든 금융권 정상 영업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 제주지역 모든 금융권 정상 영업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9.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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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제주지역본부·제주은행 노조원, 부분 파업 참여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

한국노총산하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9월23일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갔지만 제주지역 금융권은 정상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노조원들이 간부 위주로 부분파업에 들어갔지만 농협은행과 제주은행 등 모든 영업점이 문을 열고 정상적으로 업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농협은행제주지역본부와 제주은행 관계자는“농협은 22개 영업점(출장소 6곳 포함), 제주은행은 32개 영업점(출장소 5곳 포함)이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농협은행제주영업본부

이날 농협노조원 281명 가운데 40%, 제주은행은 335명 가운데 24%가 각각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파업 참여 농협 노조원들은 새마을금고연수원으로, 제주은행 노조원들은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은행과 제주은행 관계자는 “현재 여신 등 모든 업무가 정상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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