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학과 평가…컴퓨터공학, 경영학과, 중문과는 중상위권
제주대학교 생명화학공학전공(주임교수 김민찬)이 전국 상위권으로 평가됐다.
또 경영학과(학과장 강석규)와 중어중문학과(학과장 조홍선), 컴퓨터공학전공(주임교수 곽호영)은 중상위권으로 분류됐다.
제주대는 중앙일보 대학 학과평가 결과 생명화학공학전공이 10% 이상 25% 미만의 상위권으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생명화학공학전공은 12개 평가지표중 전임교원(이하 전임) 1인당 외부지원연구비 1위, 전임 1인당 자체연구비 1위, 전임 1인당 국내학술지논문 2위, 재학생 중도 탈락률 2위, 전임 1인당 국제학술지논문 3위 등을 기록하면서 평가대상 44개 대학중 전국 상위권으로 분류됐다.
경영학과는 평가대상 69개 대학중 전임 1인당 국내학술지 논문 1위, 중어중문학과는 52개 대학중 전임 1인당 자체연구비 2위, 컴퓨터공학전공은 72개 대학중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4위를 기록하면서 25%이상 50% 미만의 중상위권으로 평가됐다.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1994년 도입돼 올해 23년째를 맞고 있다.
평가지표는 △전임 1인당 국제학술지논문 △국제학술지 논문 피인용실적 △전임 1인당 국내학술지논문 △국내학술지 논문 피인용 실적 △전임 1인당 외부지원연구비 △전임 1인당 자체연구비 △전임 1인당 학생수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장학금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 △순수 취업률 △유지 취업률 △재학생 중도 탈락률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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