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가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수학여행단 등 방문객 증가가 이뤄지는 성수기를 맞아 숙박업소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숙박업소 특별관리를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숙박업소 특별관리는 도내 45개소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을 실시하는 형태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객실 청소 상태, 객실 내 침구류 청결 등 위생관리수준과 시설물 파손, 건축, 가스 등 안전점검으로 전반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 현안사항인 쓰레기 줄이기 추진을 위해 다량으로 배출되는 숙박업소 쓰레기에 대해 자체 감량화를 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숙박업소에 대해 즉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재정비 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할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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