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6척에 13억 4500만원 지원…어선안전조업 기여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이 도내 어업인들에게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지원사업은 국비지원으로 44척에 11억 5400만원을, 지방비 예산 추가 확보로 12척 1억 9100만원을 확보해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지원척수 133%, 지원액 78% 증가한 것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출어경비 상승, 어장형성 부진 및 인력난 등으로 어선 어업 경영이 어려운 실정에서 신품 어선기관을 대체지원 함으로써 해양사고 사전예방, 유류절감 등 연근해 어선어업 경영안정 및 어선안전조업에 크게 기여해 어업인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은 연근해 어선어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생산성 향상 및 유류절감을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 어선어업 어선사고 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후기관대체 지원사업 예산 확보 및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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