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 제주도는 태풍의 전면 수렴대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이며, 낮 최고기온 제주 24도, 서귀포 26도를 보이겠다.
북상하고 있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의 영향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태풍특포,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제16호 태풍 ‘말라카스’는 9월 19일 오후 3시께 중심기압 950㍱, 최대풍속 45㎧(초속)로 강한 강도로 이동속도 22km/h로 움직이며 제주도와 가장 가까운 서귀포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 접근 하겠다.
내일(20일)은 중국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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