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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장애인에게 3개월 간격 구강관리
제주보건소, 장애인에게 3개월 간격 구강관리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9.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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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 서비스

제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에게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격으로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가 밝혔다.

지금까지 3차례 75여명에게 불소도포, 무료 스케일링 시술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칫솔질의 중요성 인식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보조용품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알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구강환경을 ‘치면 세균막 검사기’를 통하여 자신이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체험교육도 함께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A씨는 “평소 구강관리에 소홀했지만 정기적으로 구강상태가 건강하게 잘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해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해준다”고 말했다.

신은숙 건강증진담당은 “장애인들의 구강환경은 호르몬이나 신체적인 특징, 복용하는 약물 등으로 잇몸염증이나 충치 발생 위험도가 높아 지속적인 교육과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등 정기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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