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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성당 살인미수 사건, '바람 핀 전 아내 생각나 저질러'
[종합]성당 살인미수 사건, '바람 핀 전 아내 생각나 저질러'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9.17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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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8시 45분경 성당서 기도하고 있는 여성을 칼로 찌르고 도주한 살인미수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날 오후 4시 05분경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목격된 용의자 첸 모씨(51,남)는 추격 중인 경찰에 결국 덜미를 잡혀 검거됐다.

서부경찰서로 인계된 첸 모씨는 경찰조사를 통해 "바람을 핀 후 도망간 전 부인들의 원망으로 성당에 있던 여자를 발견하고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첸씨는 지난 13일 제주에 관광목적으로 무비자 입국해 오는 22일 중국으로 출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첸씨는 사건 당시 짙은 보라색 계통의 남방 및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고, 검정색 바탕에 하얀색 줄무늬 2개가 있는 태양모자를 쓰고 있었다.

한편 첸 씨의 공격으로 피해여성 김 모씨는  4곳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했으나, 생명에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당 외각의 CCTV에 찍힌 첸 모씨의 모습과 첸씨가 떨어트리고 간 소지품 등을 바탕으로 추격 끝에 첸씨를 검거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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