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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지하통로 준공 지연된 건 설계변경 이유”
부영 “지하통로 준공 지연된 건 설계변경 이유”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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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보도와 관련, 13일 자료 보내와 적극 해명

㈜부영호텔이 <미디어제주>의 ‘갑(甲) 행세도 못하고 을(乙)인 부영주택이 되레 갑질’ 보도(2016년 9월 12일자)와 관련, 사실이 그렇지 않다고 해명했다.

㈜부영호텔은 13일 <미디어제주>에 보도자료를 보내 “연결통로 준공이 되지 않은 이유는 ICC측에서 흙막이 도면으로 허가받아 제시한 설계도서가 잘못돼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됐다. 이 과정에서 공사비도 증액됐다”고 밝혔다.

㈜부영호텔은 “지체상금에 대한 부분은 서로 잘잘못을 따져봐야 한다. 소유권 주장을 위해 준공을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다”며 “현재 ICC쪽 통로 끝부분은 면세점으로 사용중이라 연결통로를 완전히 뚫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부영호텔은 “당초 부영호텔 부지 등에 관한 매매계약서 상에 연결통로 및 상가를 조성한 후 상가 중 100평을 한국관광공사에 20년간 무상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부영주택이 연결통로 및 상가의 소유권자임을 전제로 한 것이다”면서 소유권이 자신들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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