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농협(조합장 이성탁)은 9월 13일 고산농협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산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사회환원의 일환으로서 마련한 하나로마트 수익금 중 일부와 고산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을 합한 것으로, 도내 생계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성탁 조합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공익기금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된 농협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산농협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익기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손길을 꾸준히 건네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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