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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씨그룹 제주오라 관광단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제이씨씨그룹 제주오라 관광단지,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 강정윤 시민기자
  • 승인 2016.09.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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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씨씨그룹(회장 박영조) 제주오라 관광단지는 9월 9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제이씨씨그룹 사무실에서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이씨씨그룹 제주오라 관광단지가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에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 1세대의 고향방문 지원사업과 위문품·위문금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영조 회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씨씨그룹은 제주시 오라2동 일대 357만5753㎡ 부지에 사업비 6조28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고의 친환경 복합테마파크’라는 비전 아래 제주오라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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