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추석 성수 식품·농수산물 ‘적합’ 판정
추석 성수 식품·농수산물 ‘적합’ 판정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09.0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사대상 111건 중 벌꿀 1건 규격기준 부적합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는 안전한 추석 성수식품 유통을 위해 농산물 32건, 수산물 10건, 식품 69건 총 111건을 대상으로 규격기준과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벌꿀 1건(규격 부적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적합했다고 9일 밝혔다.

잔류농약(202성분)을 검사한 결과(농산물 32건 대상) 배 등 16건에서 농약 19성분이 검출되었으나 극미량으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었다. 

중금속 검사 결과, 농산물(15건)은 납 0.02~0.14, 카드뮴이 킬로그램당 0.00~0.02밀리그램이 검출됐으며, 수산물(10건)은 킬로그램당 납 0.00~0.07, 카드뮴 0.00~0.07, 수은 0.01~0.11 밀리그램으로 전부 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떡·두부·벌꿀·한과 등 가공식품 54건을 대상으로 산가, 중금속, 세균수,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벌꿀 1건이 전화당 51.5%(기준 60.0% 이상), 자당 15.5%(기준 7.0% 이하)으로 규격․기준에 부적합해 행정조치 하도록 통보했다.

제수용으로 쓰이는 깐도라지, 깐밤, 깐연근 등 15건은 산화방지제(이산화황), 유해중금속(납, 카드뮴)을 검사했으며, 모두 규격 기준 이하로 적합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