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민병훈)가 추석 휴가시즌을 대비해 추석연휴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기간 중에는 제주공항을 오가는 임시항공편 김포 70편 등 총 103편이 증편될 예정이며 일평균 약 521편으로 총 3124편이 운항할 예정이다.

대책운영기간에 앞서 공항공사는 현장점검과 공항시설 및 공사현장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응급구조반 운영 및 주자장과 택시 승강장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해 공항 내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추석연휴 기간 하루 평균 9만 5000명이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 중 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항 구내도로 및 주자장의 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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