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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우리 인간에 어떤 존재인가”
“대나무는 우리 인간에 어떤 존재인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9.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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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9월 10일 ‘대숲의 인문학’ 강좌 마련
조현종 소장. © 국립제주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오는 10일 오후 6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연구소 조현종 소장을 초청, ‘대숲의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전통 미술 소재 가운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늘 푸르며 고고한 성품을 상징하는 대나무에 내재된 의미를 이야기해 본다.

조현종 소장은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학예연구사로 출발하여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 초대 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과장·고고부장·학예연구실장, 국립광주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조현종 소장은 또한 국내 선사 고고학 연구의 권위자로 우리나라 최초 습지 유적인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과 조사·연구를 주도했고,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있으면서 프랑스와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15세 이상 선착순이며, 무료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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