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9회 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
때는 늦었지만 그 어느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서약'이 맺어졌다.
장애 또는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 온 제주도내 장애인 부부 7쌍이 6일 오전 11시 제주시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예식홀에서 합동 결혼식을 올렸다.
미루고 미뤄온 이들의 결혼식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마련된 제9회 제주장애인합동결혼식은 (사)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총연합회(회장 이두범)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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