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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로하스박람회 갈수록 ‘국제화’
제주로하스박람회 갈수록 ‘국제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9.0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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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12개 해외기업 출품
9개국 60여명 바이어 찾아 수출상담액 170만달러 달성
올해 로하스박람회는 전년에 비해 제주를 찾은 외국 기업과 바이어들이 많았다.

제5회 로하스박람회가 막을 내렸다.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로하스맨 리포팅, 제꼭사(제주에 가면 꼭사야 하는 것들), 푸드트럭 쇼 등 전년에 비해 참신하고 효과 있는 새로운 이벤트를 추가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로하스맨 리포팅 이벤트에서는 참가 해외바이어들이 국내기업 부스들을 방문하면서 샘플구매, 전시상품관찰 리포트 작성, 1차 수출상담을 모두 겸한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는 인도네시아 할랄식품/의류 기업 8개사와 말레이시아 제과기업, 말레이시아 할랄심사기관 HMD, 독일 EMAS환경인증 컨설팅사, 홍콩로하스박람회주관사 등 총 12개 해외기업이 출품하는 등 국제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로하스박람회 주관기업인 ㈜가교가 올해 상반기 페낭박람회, MIHAS, 홍콩로하스박람회를 방문하면서 적극적으로 마케팅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박람회엔 9개국 6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제주를 찾았고, 국내 120개 기업 및 160개 부스 운영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액 170만달러, 수출계약추진액 16만달러, 현장매출 2억1800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독일 EMAS 환경당국과 유럽시장 진출제휴 가능성을 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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