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567곳 정상운영…식중독 예방 대책상황실 운영
추석 연휴에도 제주시 일반음식점 567곳이 정상 운영한다.
제주시는 추석연휴에 관광지 주변과 도심지 다중이용 음식점 중심으로 연휴기간(9월14~18일)에 2일 이상 운영할 수 있는 희망업소를 조사한 결과, 일반음식점 576곳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업태별로 살펴보면 한식 449곳, 활어횟집·일식집87곳, 양식 30곳, 중식 10곳 등 이다.
조사 결과, 연휴 첫날인 14일은 380곳, 추석인 15일은 247곳, 셋째날인 16일은 481곳이 정상 운영된다.
그 이후부터는 거의 모든 업소가 정상 운영됨에 따라 명절 당일을 빼곤 음식점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추석 연휴에 식품으로 인한 위해사고를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식중독예방 대책상황실(☏064-728-2621~5)이 운영된다.
식중독 의심환자가 생기면 즉시 보건소와 합동으로 한 역학조사반을 투입, 원인규명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연휴기간 지역별 음식점 운영현황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당직실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도 안내하게 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