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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효과 있었네”
“날자! 건강관리 프로그램, 효과 있었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9.0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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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황순실)에서는 아동에 대한 높은 비만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29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방학기간을 이용헤 ‘날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엔 지역 초등학생 중 비만학생 12명이 참가해 식사일기, 운동일기 쓰기, 개인별 상담과 영양과 비만예방, 걷기교육 등 건강교육과 서킷트레이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주 3차례 운영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프로그램 전과 후 체 성분을 측정 비교한 결과 키는 1.3~0.6㎝이상 성장한 어린이는 4명이었다.

근육량도 평균 0.5㎏ 늘었고, 체지방은 평균 0.7㎏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만족도 조사에선 참여자 12명 가운데 7명은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출석율과 체지방 감소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 6명(종합왕 1명, 출석왕 1명, 칭찬왕 1명, 건강왕 3명)을 선발. 상장을 줬다.

황순실 소장은 “앞으로도는 초등학생들이 건강교육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향상을 위해 강의 위주보다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초등학생 참여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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