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2016년 ‘9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고산농협 조합원 강은철(49세), 고형아(46세)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9월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상을 받았다.
강은철씨는 무, 조생양파, 기장, 엽채류 등 밭작물 6만 여 평을 재배하면서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고품질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선도 농업인이다.
특히 강 씨는 농산물 파종 후 수확에서 저장, 보관, 공동선별을 거친 과정을 영농일지에 해마다 작성, 사전 계획영농을 통한 다양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 강 씨는양채류 공선회 가입을 통한 대형유통업체에 전속 납품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농산물을 인터넷 통신 판매를 통해 소비자와 직거래 사업을 내실화 하여 다품목 고소득 작목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강 씨는 농협에서 추진하는 전 사업에 전이용과 영농 후계자로 선정, 농협 영농회장, 청년부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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