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메종글래드호텔서 개막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조직위원장 김의근)이 국내외 크루즈관계자 1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는 국내외 7개 크루즈선사 대표자들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여행사, 학계 관련업계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포럼의 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포럼시작에 앞서 개회식서 원희룡 지사는 “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질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크루즈선이 아시아 각국을 순항할 때 국가마다 다른 CIQ 시스템을 상호 호환 할 수 있는 ‘규제 프리존’ 제도가 유용할 것”이라며 제도시행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 된 포럼서 각 크루즈 대표 본사 각자가 ‘아시아 시장 전망과 진출계획’을 발표하는 시간과, ‘아시아 크루즈 시장의 주요한 4가지 이슈’ 등을 다뤘다.

그 외에도 크루즈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 중국 크루즈 시장의 전망, 연관 산업 활성화, 크루즈 관광 목적지의 경쟁력 강화 등 지역과의 연관성 강화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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