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 벌초철 특별교통관리대책 마련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철이 곧 다가옴에 따라 이에 따른 특별교통관리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6일간 벌초철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기간을 정해 운영한다.
기강 중에는 산소가 밀집돼 있는 중산간‧번영로‧산록도로‧서성로 등 구간에 교통 기동순찰을 투입, 대청동 4가‧수망 4가‧노루생이 3가‧공원묘지 주변에는 교통경찰을 거점 배치해 원활한 교통소통 흐름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벌초 후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 및 정원초과‧화물차 적재함에 사람을 태우는 행위 등 자칫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지도 및 단속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벌초철 교통 밀집구간에서의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벌초철이 되기를 바란다”며 당부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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