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도내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체육관에서 거행한다.
이날 사회 각 분야에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모범 장애인 및 그 가족을 발굴 제주도 장애인 대상을 시상하게 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제주도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상 부분에는 오원국(69.남), 부형종(61.남), 장한 어버이상 부문에는 김학춘(63.여), 장한 효도대상 부문에는 한봉금(43.여)씨가 선정됐다.
또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는 다음과 같이 수상하게 된다.
△대통령 표창 : 제주도청 사회복지과 강순화 (지방행정주사.50.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서귀포시청 오태민 (지방행정부사.48.남)
△제주도지사표창 : 모범장애인 및 복지시설종사자 및 장애인모범고용업체 등 민간인(24명), 유공공무원(6명)
기념식에 이어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련학교 등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4개 분야의 축하공연과 북제주군청 여직원회의 수화노래, 인기가수와 마술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다음은 제2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표창자 명단
오승관(남), 고광열(남), 강동협(남), 박현숙(여), 오성훈(남), 홍경임(여), 최성종(남), 오영수(남), 양영진(남), 안정심(여), 임수헌(남), 백은주(여), 문복순(여), 고유경(여), 강영석(남), 고귀염(여), 김동준(남), 김찬식(남), 강혜정(여), 최영열(여), 양해길(여), 김한숙(여), 임성규(남), 이석범(남), 오형애(여), 박인숙(여), 김정미(여), 이현주(여), 박성준(남), 이옥태(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