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58분경 제주시 일도1동 소재 상가건물서 냉장고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총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소방대는 현장조사결과를 진행 비상구 입구에 설치된 냉장고 부근서 최초로 불꽃이 보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화재감식을 실시 후 확인한 결과, 냉장고 인입전선서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했다.
한편, 오후 5시 20분경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식당서 주방 솥에 가스버너를 이용해 가열 도중 화재가 발생해 61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화재가 일어난 즉시 식당주인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며, 이후 출동한 소방대의 현장조사결과 화재발생지역 주변이 탄화되어 있는 점으로 봐 가스버너를 장시간 가열해 일어난 화재로 보고 있다.
그 밖에 오전 7시 4분경 표선면 토산리 소재 과수원 비닐하우스서 누전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총 660만원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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