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자주 생기고 있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5월부터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은 제주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는 8월30일 4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날 읍면동 주민센터와 제주시청 공무원 등 17개 부서 42명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사고자 최초 발견부터 119 응급 구조차량이 도착하기까지 대처방법을 교육받는다.
이밖에 화재 발생 때 소화기 사용법과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방법, 짙은 연기를 뿜는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공무원 스스로자신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함께 한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