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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없는 섬, 제주’ 세계에 알린다
‘탄소없는 섬, 제주’ 세계에 알린다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6.08.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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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9일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 개최

제주에서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GGGI)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가 열린다.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영향력의 극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26개 회원국을 비롯해 총 50여 개국이 참여하며, 유엔,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포용적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4가지 분야(△에너지 △물 △토지이용도 △녹색도시)에 초점을 맞춰 총 60여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제주의 ‘탄소없는 섬’ 정책의 진행상황 및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극복해야 할 사안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제주 홍보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의료지원, 교통정리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른면 “이번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제주의 탄소없는 섬 정책과 그린빅뱅 제주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로 모이는 전 세계 녹색성장 전문가에게 제주의 녹색성장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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