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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제17회 제주레저스포츠 대축제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와 7개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다. 대회주제는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이다.

개막일인 8월26일엔 그룹사운드 공연과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 초청공연으로 식전행사를 연 뒤 제5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를 청소년부·일반부 14개팀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대상(1팀)은 상금 100만원, 금상(2팀) 70만원, 은상(2팀) 50만원, 동상(2팀) 30만원을 준다. 이밖에 참가팀 모두에게도 10만원 상당 제주사랑상품권을 준다.

8월27일엔 이호테우해변과 해안도로 일원에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7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열린다.

철인3종경기에는 탈북 청소년팀이 참가, 기량을 선뵌다.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8월26일 개막행사와 생활댄스경연대회를 해변공연장에서 시작해 10월1일 전국윈드서핑대회로 막을 내린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