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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망설이다 항공권 놓치는 일 없다”
“결제 망설이다 항공권 놓치는 일 없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8.18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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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 시작
 

최근 항공권 예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가 대세가 되고 있다. 또한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때문에 휴가일정을 정해야 하고, 동반자 일정 등을 파악하느라 결제를 망설이는 동안 원하는 시간의 항공권을 놓치기 쉽다. 또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예매를 강행했다가 취소수수료를 지불하는 낭패를 경험하게 된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여행일정이 불확실한 경우에 예약을 한 후 결제를 일정시간 이후 마무리 하는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구간에 상관없이 국내선 1인당 3000원, 국제선 1인당 5000원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예매를 할 때 탑승자 정보를 입력한 후 ‘나중에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예약시점으로부터 72시간 동안 결제를 하지 않아도 좌석을 확보해 둘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마무리 한 후 개인사정으로 곧바로 취소하게 될 경우에 지불해야 했던 항공권 취소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다만, 결제시점에 따라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으로 인한 운임은 예약시점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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