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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도내 화재 잇따라 발생…인명피해 없음
광복절 도내 화재 잇따라 발생…인명피해 없음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8.16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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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인 광복절 제주도 곳곳에 화재가 발생해 많은 이들이 재산피해를 입었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임야서 오후 4시 17분경 담뱃불티가 건초 더미로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임야 주변 농로를 지나던 신고자가 임야 내 주변 건초 사이에서 연기와 화염이 발생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4시 41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어 오후 8시 29분께 남원읍 태흥리 비닐하우스에서 쓰레기 소각 후 불완전 소화된 불씨에 의해 화재가 발생해 외부 비닐 일부가 수열 피해를 입었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컨테이너 주택에서 저녁 9시 50분경 주방 출입구 가스렌지 부근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가 전소됐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를 진압하고 주변 안전조치를 실시했으며, 내부 전소로 인해 발화 원인이 될 만한 물증을 발견 못해 뚜렷한 발화 원인 찾지 못했다.

한편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이날 화재로 인해 총 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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