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김만덕 객주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장터에서 그림자연극이 펼쳐진다.

문화예술장터는 객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다.

8월 ‘문화예술장터’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그림자연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과 이야기 속 주인공을 직접 만들어 그림자연극을 꾸며보는 체험, 제주어 꼬리따기 노래배우기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객주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게 간이풀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0여 팀 이상의 셀러가 수공예, 친환경제품, 예술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도자기체험, 미술체험, 실뜨기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터는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조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