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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양광순, 강덕재)는 오는 11월9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2016 제주감귤박람회’ 우선 협상 대상자로 ㈜KBS아트비전(대표 서재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KBS아트비전은 도내업체인 플랜업커뮤니케이션(대표 이상훈)과 ㈜올인피엠지 3개사 컨소시엄을 구성, 이번 입찰에 참가했다.

조직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8월11일부터 협상을 벌여 감귤박람회 대행용역 사업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지난 6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제박람회로 인증을 받아 3년 주기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는 자체행사로 도비 10억 원으로 박람회를 열 계획이다.

조직위관계자는“2016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신중하게 협상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며 “ 올해는 제주감귤의 가치가 문화관광 분야로 확산되는 기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