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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횡단보도·모퉁이 불법주정차 284대 적발
인도·횡단보도·모퉁이 불법주정차 284대 적발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0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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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5개권역․23개노선 45㎞구간에서 집중단속 결과
도령로 노형오거리 ~ 신광사거리 구간길 불법주차 단속

제주시는 인도·횡단보도 등에 불법 주차한 차량 284대를 단속, 과태료 1136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2~5일 제주시 교통행정과 직원과 주차단속요원 등 5개조 15명이 간선도로 지선도로와 이면도로 인도·횡단보도 ·도로 모퉁이 등에 대해 불법주정차 단속에 나선 결과이다.

단속된 차량은 인도 196건, 횡단보도 32건, 도로 모퉁이 11건, 교량위 주차 등 45건 하루 평균 70여건이 단속됐다.

이 가운데 불법주정차 행위가 많이 적발된 곳은 인도 위로 위반 건수의 69%를 차지, 시민 통행에 가장 불편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단속노선은 원도심 ①북부권역 → 서사로, 광양로, ②동부권역 → 동광로, 시청주변, ③서부권역 → 신성로, 복지로, 도남로, 연동·노형지역지역 ④동부권역 → 신대로, 삼무로, ⑤서부권역 → 도령로, 정존길 등 5개 권역 23개노선 이다.

신성로 보현사 ~ 성환상가 구간길 불법주차

제주시는 주요 간선·이면도로 인도 위에 불법주차로 시민 보행안전에 저해되는 곳을 대상으로 불법주정차단속 구역을 확대 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수막 달기, 표지판 설치 등 사전예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원남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인도위 불법 주정차는 어떠한 경우든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며“보행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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