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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7개 마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7명 위촉
서귀포시 7개 마을,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7명 위촉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8.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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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명예이장 위촉식

서귀포시와 농협서귀포시지부가 손잡고 인력 고령화 등으로 점차 활력을 잃고 있는 농촌마을에 새바람 넣기에 나섰다.

서귀포시(시장 이중환)와 농협서귀포시지부(지부장 오상현)은 3일 서귀포시지부 회의실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과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업무협약에 이어 이중환 서귀포시장은 7개 농촌마을 ‘명예이장’을 위촉했다.

△ 김청룡 NH무역대표이사=남원1리 △ 이철호 농협청과사업국장=하례1리 △ 정용동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온평리

△ 엄병민 농협충북유통대표이사=영락리 △ 현홍대 제주비료 대표이사=수망리 △ 김용범 서귀포시산림조합장 = 하원마을 △ 조기호 제주권역재활병원장 =회수마을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농수축경제위원회 현우범 의원장, 현정화의원, 허창옥의원, 고용호의원, 강덕재 제주농협본부장, 조합장, 영농회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촉식이 끝난 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각 기관 임직원은 해당 농촌마을 방문해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산물 팔아주기와 농촌 일손돕기 등 교류를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운동은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로 기업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하,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농촌마을과 상호교감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한다.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협에서 벌이 있는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으로 현재까지 제주농협은 4개 마을과 ‘명예이장’위촉식을 가졌다.

△강덕재 지역본부장 =성산읍 수산1리 △전정택 영업본부장=애월읍 하귀1리 △ 고석만 제주시지부장 =한경면 조수2리 △오상현 서귀포시지부장= 표선면 토산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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