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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델이 알려주는 제주의 ‘핫 플레이스’는 어디?
일본 모델이 알려주는 제주의 ‘핫 플레이스’는 어디?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8.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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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한국관광홍보걸스와 함께 여름철 제주여행 콘텐츠 제작
제주관광공사가 일본 모델과 대학생, 직장인 등을 모델로 활용한 제주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일본의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여름철 제주여행 콘텐츠가 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와 공동으로 일본 모델을 활용한 제주여행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로 한 것.

이번 홍보 영상 제작에는 환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한국을 홍보하기 위해 선발한 ‘한국관광홍보걸스(KKG)’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모델과 직장인, 대학생들이 직접 한국 여행정보와 맛집, 뷰티 정보 등을 SNS로 홍보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번 제주여행 콘텐츠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해안 카페, 길거리 음식, 뷰티 체험과 글램핑, ‘풀 카바나(Pool Cabana)’ 등 여름철 제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촬영 일정 중 첫날 2일에는 애월 해변과 카페, 한류박물관 PLAY KPOP, 글램핑, 카바나 등이 소개되며 3일에는 ‘섬 속의 섬’ 여행지로 대표되는 우도와 월정리, 세화리 등을 취재한다. 또 3일차인 4일에는 서귀포 황우지 해안과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SNS와 홈페이지, 일본 내 패션 및 여행 관련 SNS와 각 참여 모델들의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또 오는 9월 오사카에서 열리는 대규모 패션소 ‘칸사이 컬렉션’을 통해 홍보 영상이 상영될 에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제주도가 아직 중장년층의 휴양지라는 이미지를 갖고 잇다”면서 “이번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 홍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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