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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 실시 70주년‧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도제 실시 70주년‧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기념식 개최
  • 이다영 기자
  • 승인 2016.08.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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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정 야외서, 원희룡지사-제주도민의 경험과 역량이 제주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
 

제주 도정실시 70주년 및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맞아 관덕정 앞에서 기념식 및 공연이 열렸다.

1일 오후 6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제주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덕정 야외서 도제 실시 70주년 및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올레난장‧퓨전 국악 등이 진행됐다.

원희룡 지사는 기념사에서 “제주 도시 실시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 특별자치도 출범 10년의 기쁨과 의미를 온 도민과 나누고자 한다”며 도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지난 70년 동안 제주는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오며 앞으로 생태,환경,평화,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시대적 흐름을 이끌어 가야하는 운명앞에 놓였다”고 제주의 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이에 “제주도민들의 역량과 단합된 힘이 최고도로 발휘될 때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가 완성될 수 있다”며 도민들의 힘을 당부했다.

이어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도제실시 당시만 해도 가난으로 정말 힘들게 살아오며, 4.3사건‧IMF 등 많은 시련과 변화를 겪으면서도 도민들은 좌절치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냈다”며 “도제 실시 70주년을 맞아 제주역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다”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야 할 것을 전했다.

제주 목관아지 내에서 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016 제주 정책박람회가 개최됐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관아지 내에는 ‘2016 제주 정책박람회’가 진행돼 도민의 참여로 제주의 정책제안과 의견제시를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그 밖에 변호사와의 1:1 법률상담‧교육정책 토론회‧도의원과의 직접 면담‧국민신문고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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