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 www.jejuolle.org)가 1년 만에 10코스를 재개장한다.
10코스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휴식년제에 돌입했다. 재개장은 오는 8월 1일부터 이뤄진다.
제주올레 10코스는 지난 2008년 5월 문을 열었다. 산방산, 용머리해안, 사계 해안, 송악산 등이 포함된 코스로 한해 9만명이 찾는 등 인기코스였다.
그러나 10코스 통행로가 무너지면서 이동 제한이 필요해졌다. 재개장하는 10코스는 기존 코스와 달리 대체 탐방로를 만들어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새로운 대체 탐방로 구간은 5.2km로 산방산 둘레길과 습지 등이 포함돼 있다. 새로운 대체 탐방로가 포함된 제주올레 10코스는 전체 길이 17.3㎞이다.
자세한 코스 정보는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제주올레 콜센터 ☎ 064-762-2190.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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