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계획 산자부 심의 통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가 추진 중인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ICC제주에 따르면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전시산업발전심의에서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확충건립 계획’이 제안됐고, 심의를 통과했다는 문서가 26일 제주도에 접수됐다.
현행 전시산업발전법은 전시시설을 건립하는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시산업발전심의위원에 상정,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주요 심의 기준은 전시면적, 주변 전시장의 가동률, 전시장의 잠재수요, 숙박 객실 수, 지자체의 계획 및 의지 등 17개 평가항목이다.
새롭게 확충되는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다목적홀(5000㎡), 회의실(4350㎡), 부대시설 및 공용 공간(1만1470㎡)등을 갖춘 연면적 2만820㎡ 규모로 건설될 계획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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