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82명, 전보 436명 등 518명 인사, 최초 여성읍장 2명 동시 임명
신설되는 제주시 안전교통국장에 강도훈 총무과장이 승진 발령됐고, 청정환경국장에 박원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안전복지전문의원이 자리를 옮겼다.
제주시가 승진 82명, 전보 436명 등 모두 518명에 대한 201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27일 예고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4급 승진 2명, 5급 사무관 승진의결 11명, 6급 이하 하위직 승진 69명이다.
제주시는 상반기 인사의 주요 특징을 읍면장을 도 소속 젊은 사무관들로 배치함으로써 일선에서 도 정책 체감도를 높여 청정과 공존의 도정 핵심가치가 시정에 녹아들게 했고, 제주시 최초로 여성 읍장 2명을 동시 배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통 등 격무·기피부서의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직원을 인사·자치행정 등 주요 부서에 발탁 배치했고, 본청 부서장·동장은 조직의 안정성에 역점을 둬 가급적 전보를 제한했고, 품위손상․청렴의무 위반 등 비위 공직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전보 조치 등의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것이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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