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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모든 조직 역량 모아 감귤열매솎기 총력 추진”
제주농협, “모든 조직 역량 모아 감귤열매솎기 총력 추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7.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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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이 모든 조직 역량을 한데 모아 올해 감귤열매솎기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최근 지역 농·감협 지도상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매솎기 집중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모든 농협이 대대적인 열매솎기를 펼쳐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농협별로 감귤농가 자율실천 확산을 위해 감귤재배 조합원을 대상으로 열매솎기 자율실천 안내 메시지를 주2차례이상 발송하고, 농협임원·내부 조직장 등이 솔선수범해 농가 자율실천 분위기를 만들기로 했다.

공선출하회·작목반·새농민회·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농협청년부 등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회원 간 수눌음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영농작업반, 농촌인력중계센터 등을 통해 인력지원과 농협별로 주1차례 이상 일손 돕기에 나선다는 것이다.

인력지원 신청은 각 지역 농·감협과 농협시지부(제주시 ☎064-741-6621, 서귀포시 ☎064-731-5921)로 신청하면 된다.

마을별·필지별 담당자를 지정해 열매솎기 지도와 추진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행정시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 인센티브 지원과 연계해 참여하지 않는 농가와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8월을 감귤열매솎기 집중추진의 달로 정해 SNS발송·계도 캠페인 방송 등 대농가에 널리 알리고, 농가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내 모든 농협이 참여하는 ‘농협인 열매솎기 집중추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농협 관계자는“예년보다 일찍 열매솎기 실시로 감귤재배 농업인 공감대 형성과 자율실천운동이 전개 될 수 있도록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고, 8~9월 제주농협 조직 모든 역량을 모아 고품질감귤 적정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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