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귀덕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행해 나무 29그루가 소실됐다.
제주소방본부는 26일 오전 11시 01분경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귀덕3리사무소 동측 과수원 방품림에서 소각 도중 잿불이 주변으로 번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발생 20분 후인 11시 20분에 화재를 진화했고, 현장 안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삼나무 24본과 귤나무 5본 등 29본이 소실 피해를 입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화재 현장을 중심으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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