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탐라도서관(관장 권석자)은 무더운 여름방학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8월2일부터 8월23일까지 주마다 화요일에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서논술과 토론 위주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내 이야기책을 직접 만들어 보는 ‘여름독서교실’이 운영된다.

 주마다 수요일 오후 7시엔 ‘탐라시네마’운영을 통해 야간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테마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달마다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3시엔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 ‘책으로 만나는 행복까페’에서 주제별 강좌가 진행된다.

주마다 목요일 10시부터 제주의 풍경을 동화로 재구성하는 ‘제주올레 그림책일러스트’동아리 작가초청 특강과 창작활동이 운영된다.

주마다 토요일 오후 3시엔 소설, 음악, 영화, 환경 등 주제별 인문학 강좌를 통한 창의적인 사고와 시민정서 함양을 위한 탐라도서관 대학 강좌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살아있는 휴먼북 특별강연회, 탐라독서회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제주시 탐라도서관(☎064-728-83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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