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태권도부 김현정(체육학과 3년)이 ‘제51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현정은 지난 21~23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대학부 –73㎏급에 출전, 류채민(경남대)과 4강전에서 접전 끝에 7-6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용인대 전소희와의 결승전에서는 최선을 다했으나 15-9로 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현정은 올해 4월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에서 2위에 오르고, 이번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내며 올해 10월 전국체전에서의 입상 전망을 밝히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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