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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덕택’ 연안항 화물 물동량 크게 늘어
‘건설경기 덕택’ 연안항 화물 물동량 크게 늘어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6.07.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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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애월항 2곳, 올 상반기 127만5000톤 처리․전년 대비 12% ‘↑’
연안항 화물 하역

건설경기에 호황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제주시 관내 연안항만 화물 물동량이 1년 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연안항인 한림항, 애월항 2곳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127만5000톤으로 1년 전 113만5000톤 보다 12% 늘었다고 밝혔다.

항만별 처리물량은 △애월항 68만4000톤으로 52% △한림항 59만1000톤으로 46%를 각각 처리했다.

물동량 가운데 반입화물은 116만 톤으로 1년 전 91만7000톤보다 27% 늘었다.

반입 품목 가운데 △최근 건축붐으로 시멘트, 모래 등 건축자재가 83만9000톤으로 56% △잡화 7만3000톤으로 94% △비료는 2만7000톤으로 576% 늘었다.

이에 반해 △사료는 13만6000톤으로 31% △유류는 8만5000톤으로 8% 각각 줄었다.

반출물량은 11만5000톤으로 감귤, 채소 등 물량이 1년 전 21만8000톤보다 47%나 줄어들었다.

연안항 화물 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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