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청소년문화의집, 7월 23일 중문오일장 탐방 활동
예래청소년문화의집(관장 류상호)은 23일 제주노인복지타운 어르신들을 모시고 중문오일장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손자손녀들이 어르신들에게 오일장 체험을 함께 하면서 말벗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87세 어르신은 “오일장을 구경하며 평소에 사고 싶어도 못산 생필품들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너무나 고맙다.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시장을 보니 사는 맛이 난다”며 즐거워했다.
양지봉사단 상혜빈(서귀포여고 2) 학생은 “저도 할머니가 계시는데 바빠서 자주 말벗도 못해드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 덕분에 더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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