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하반기 인사, 하근철 현 본부장 커뮤니케이션 국장으로
한국은행은 7월22일 하반기 정기인사를 하고 제35대 제주본부장에 장한철 전 지역협력실장(55)을 발령했다.
하근철 현 본부장은 7월28일자로 커뮤니케이션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한국은행 하반기 정기인사 결과 제주본부 인사발령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승진(7월22일자, 괄호 안은 전임)
△제주본부 차장 백경훈(제주본부 과장)
□ 전입(7월27일자, 괄호 안은 전임)
△제주본부 기획조사부장 문한근(금융시장국 부국장) △ 제주본부 차장 이재율(전산정보국 차장)
△ 제주본부 과장 안숙현(국제국 과장) △ 제주본부 조사역 정혜숙 (금융결제국 조사역)
□ 전출(7월28일자, 괄호 안은 전임)
△ 감사실 팀장 배경태(제주본부 팀장)
새로 부임하는 장 본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캔자스(Kansas)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뉴욕사무소, 금융시장국 팀장, 정책기획국 부국장·정책연구부장 등을 거쳐 2015년7월 이후 지역협력실장을 지냈다.
장 본부장은 통화정책 전문가로서 대인관계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직원의 신망이 두텄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족은 부인 조용은씨와 1녀를 두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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