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농협(조합장 부인하)은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홍석철 전 기획상무(54)를, 사외이사에 고용진 씨(64)를 각각 선출했다.
홍석철 상임이사는 1989년 농협에 입사한 뒤 2000년 임용고시에 합격해 과장으로 지도·판매사업, 수신 등 업무를 맡았고, 2011년 상무로 승진한 뒤 유통센터 장장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기획상무를 거쳤다.
구좌읍 송당리 출신으로 제주산업정보대학교를 졸업한 홍 상임이사는 농협 발전, 농업인 실익증진 유공 등으로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장 표창 등 5차례 상을 받았다.
고용진 사외이사는 구좌읍 종달리 출신으로 제주중앙고등학교(옛 제주상고)를 졸업 한 후 구좌농협, 김녕농협에서 근무를 하다 퇴직했다.
그 뒤 종달리장, 구좌농협 이사, 제주대학교 농과대학 교육자문위원회장, 청솔감자작목반장을 지냈다.
현재 ㈔제주당근연합회 감사와 농촌지도자 등 지역사회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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