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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청년들이여! 개발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의 청년들이여! 개발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7.19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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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주민자치연대, 대학생과 함께하는 11회 풀뿌리학교 실시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강호진)가 오는 8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제11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풀뿌리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풀뿌리학교는 ‘개발을 바라보는 새로운 발견(개발새발)’을 주제로 달았다.

풀뿌리학교는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거대자본에 의해 개발되면서 발생되는 환경파괴와 중산간 난개발로 제주의 본 모습이 상실되는 현 상황을 돌아보게 된다.

아울러 제주미래세대인 대학생들과 함께, 제주 곶자왈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 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제주 대표적 곶자왈지대에 들어선 에코랜드테마파크와 교래자연휴양림을 관람하고, 예래생태마을을 찾아 주민이 소외된 ‘휴양형주거단지’의 개발사례를 알아본다.

아울러 낙천리 아홉굿마을을 찾아 의자마을의 탄생이야기를 듣고 피자체험도 하게 된다.

풀뿌리 학교는 제주도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주민자치연대(☎ 064-722-2701)로 하면 된다.

한편 제주주민자치연대는 2005년부터 대학생과 함께하는 풀뿌리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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