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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접수하자 마감된 사연은 뭘까요”
“템플스테이 접수하자 마감된 사연은 뭘까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6.07.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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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올해 첫 교원 대상 힐링 직무연수 도입 ‘인기’
 

교원들이 절로 향했다. 학생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에게 소홀했던 스스로를 돌아보는 템플스테이에 합류한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박 2일 일정으로 8월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관음사에서 템플 스테이를 진행한다. 첫 템플스테이는 지난 9일과 10일 진행됐다. 이날 도내 초·중·고교 교원 20명이 참가했다.

관음사 템플스테이는 교원 힐링 직무연수로 올해 첫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이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도내 종교단체들과 MOU를 맺고 추진하는 교원 힐링 직무연수의 첫 사업이기도 하다.

템플스테이는 교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접수를 시작하자마자 모두 신청이 마감됐다.

템플스테이를 활용한 힐링 직무연수는 템플스테이 체험에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나를 깨우는 여정, 행복 명상, 숲 명상, 소금 만다라 등 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밖에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성이시돌 피정센터에서 교원들을 대상으로 ‘부부힐링과 내면치유’를 주제로 직무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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