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도나눔봉사단(단장 김명희)은 7월 9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수월봉 해안가 일대에서 단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도나눔봉사단은 착한가게나눔봉사단(단장 김명희)과 지역사회나눔봉사단(단장 박호형), 대학생나눔봉사단(단장 김수현)이 연합해 결성됐으며, 이날 수월봉 해안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부유물 등을 처리했다.

 김명희 총단장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나눔봉사단원들과 자녀들이 손을 잡고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기 위해 봉사단원들과 환경보호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나눔봉사단은 지난해 7월에도 제주시 알작지 해변 일대에서 해안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는 등 매년 도내 여러 해안가를 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정윤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