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터에 자연체험광장․씨앗정원․텃밭정원 등 다양
절물자연휴양림에 유아들이 숲에서 안전하게 자연을 체험하고 교육 받을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이 문을 열었다.
이곳은 제주시가 1억4800만원을 들여 1만㎡터에 숲 교육장 시설, 자연체험광장, 숲 탐방로, 편익시설 등을 만들었다.
숲 교육장은 대형 비가림시설로 교육장과 비날씨에 대피소로 쓰고, 자연체험광장은 아이들이 나무와 풀 등 자연소재를 이용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광장, 씨앗정원, 텃밭정원이 있다.
탐방로는 때죽나무·산딸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속에서 동식물 관찰과 오감을 통한 자연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서 주마다 정기적으로 숲 교육을 하는데 우선 제공된다. 자연생태교육단체 등에서 이용하고자 할 때도 사전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창흡 절물생태관리사무소은“유아숲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휴양림내 목공예체험과 산림교육시설 연계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시도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내년부터는 유아숲 지도사 1명을 채용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