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고 등 도내 고교 8곳 ․645명 대상
제주시 종합민원실은 지난 6월29일 애월고를 시작으로 도내 고등학교 8곳을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만 17세가 되는 고교 2~3학년 645명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시가 벌이는 이 서비스는△7월8일 대기고 △7월11일 중앙여고 △7월12일 세화고 △7월13일 제주고 △7월14일 남녕고 △7월15일 함덕고 △7월18일 제주일고 등 8곳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제주시는 2007년부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 84개교·2211명에게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다. 학교방문을 통해 주민등록번호 오·남용과 주민등록증 중요성을 홍보했다.
홍순택 종합민원실장은 “학업에 매진할 학생들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고, 발급 미 신청으로 과태료를 내지 않도록 하는 효과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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