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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용수포구 방파제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한경면 용수포구 방파제에서 7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6.25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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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40분께 제주시 한경면 용수포구 방파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전 10시 약속장소에서 만나기로 한 지인이 낚시대만 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소방대원들이 주변을 수색하던 중 방파제 아래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고,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해경은 낚시객인 사망자가 발을 헛디뎌 추락, 사망한 것으로 추정,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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